인천 연수구, 민선7기 공약사항 6개 분야 77개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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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민선7기 공약사항 6개 분야 77개 사업 확정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10.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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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청 전경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6개 분야 77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 구현을 위해 ▲열린행정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일자리경제도시 ▲미래첨단도시 ▲생명안전도시 등 6개 분야로 나눠 사업들을 진행한다.

 먼저 열린행정도시 분야는 총 10개 사업으로 ▲on/off line을 통한 정책제안 및 주민투표 제도화·정기화 ▲주민참여예산제 더욱 확대 ▲주민자치회 확대 강화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인천시청장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작은 마을방송국 설림 등을 추진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95억 원을 배정할 예정으로 이 중 55억 원을 동 실링예산으로 배정해 주민 스스로 결정·운용하기 위한 워크숍과 회의가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동주택이 많은 연수구의 특성을 살린 하나의 아파트 단지를 마을공동체로 하는 마을민주주의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도시 구현 사업은 총 17개로 ▲출산장려금 첫째부터 지급 ▲출산가정 출산물품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의 지속적인 확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지원 등이다.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연수문화재단 설립 ▲송도석산 주민힐링공간 조성 ▲문체부 ‘지역자율형 문화도시’ 지정 준비 ▲동춘동 문화의 집 매각에 따른 대체 문화시설 운영 등 10개 사업으로, 구는 연수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추경에 타당성 용역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일자리·경제도시 분야 사업은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인생이모작 센터 설치 및 운영 ▲내재적 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사랑 전자상품권 도입 ▲청년 창업클러스터 구축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미래첨단도시 분야는 14개 사업으로 ▲연수구 전문연구조직 신설 ▲GTX-B노선 조속 착공 추진 ▲송도국제도시 관리 전담기구 설치 ▲워터프론트 원안 추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생명·안전도시 분야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질 관리시스템 단계적 구축 ▲공동주택 옥상 쌈지 숲 설치 ▲승기천 악취대책 마련 ▲승기천 악취대책 마련 ▲함박마을 주차난 해소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등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사람의 삶과 자연, 생태계가 어우러져 함께 살 수 있는 ‘국제미래생명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해 6개 분야 77개의 사업을 흔들림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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