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첫날 대만꺽고 2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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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첫날 대만꺽고 2전 전승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10.0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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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첫날 한국 박성현이 그린을 살피고 있다 <사진 = 김민식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국가 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첫날, 세계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 한국이 8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2전 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발을 뗐다.

 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번 시드인 팀 코리아 박성현-김인경 조는 조별리그 1차전 포볼 매치에서 만난 대만의 캔디 쿵-피비 야오 조와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이겼다.

 유소연과 전인지도 대만의 테레사 루-쉬웨이링을 상대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이어갔으나 2홀 차로 이겼다.

 이날 또 다른 A조 잉글랜드와 호주의 조별리그에서는 잉글랜드가 1승 1무를 기록했고, B조의 태국과 일본의 매치에서는 태국이 1승 1무를 챙겼다. 미국과 스웨덴의 경기는 양 팀이 1승씩을 나눠가졌다.

 한편 A조 한국은 둘째 날과 셋째 날 잉글랜드(4번), 호주(5번)와 조별리그를 벌인다. B조에는 미국(시드 2번)은 일본(3번), 태국(6번), 스웨덴(7번)으로 구성됐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마지막 날인 7일 싱글 매치플레이에 나가게 된다. 마지막 날 총 10개의 싱글 매치플레이까지 치른 뒤 각 나라가 획득한 승점을 더해 최종 순위가 확정되며 우승팀은 상금 40만달러(약 4억4,000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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