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이번 업무협약은 이들 공공기관이 지난 7월부터 4차례 실무회의를 갖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도출과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 진행됐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을 위한 공동기금 마련과 관련, 올해부터 2022년까지 15억 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며 기금 운용과 관련된 사항은 10월 중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금융투자, 경영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에 투입,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성장 토대를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 등은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 모델을 만들게 됐다”며 “많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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