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1터미널 동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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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1터미널 동편' 이전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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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스카이팀 7개 항공사 2터미널 추가 이전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 이전과 7개 항공사 제2터미널 이전<인천공항공사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되는 등 인천공항 항공사가 일부 재배치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제1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오는 10월1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기존 K L M 카운터에서 A B C 카운터로 바뀐다.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오는 10월 체크인 카운터 이전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이후 10년만에 원래 자리였던 제1터미널 동편으로 옮기게됐다.

이와함께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 동계운항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28일부터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를 제2터미널에 추가 배치한다.

이전하는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 총 7개사이다.

7개 항공사가 2터미널로 이전을 완료하면 제2터미널의 여객분담률은 현재 27.5%(1터미널 72.5%)에서 30.6%(1터미널 69.4%)로 3.1%포인트 가량 증가, 양 터미널이 고르게 성장하고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이 가능해져 여객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7개 항공사의 제2터미널 추가배치와 함께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제2여객터미멀 추가확장 2023년 완료예상)에 대비한 제2터미널의 최종적인 항공사 재배치안을 오는 12월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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