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내년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 재검토...10월 조례안건 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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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내년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 재검토...10월 조례안건 재상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9.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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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회 제1차 정례회 21일간 의사일정 마무리...총 53건 심의·의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8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1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8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3건을 심의·의결,인천시정과 교육학예 관련, 청라 국제업무단지사업, 도림고 부지활용 방안 등 23명 의원들이 총 55건 주요 정책사안에 관한 시민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 인천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정부 남북관계 개선 의지 따라 현실에 맞게 재정비했고, 인천시 시민안전보험 조례안을 개정, 재난 또는 사고로 피해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보험지원 등을 위한 근거규정도 마련했다.

진정민원은 제248회 임시회 이후 33건이 접수됐고, 최근 남동공단 화재현장, 특고압 송전선로 전자파 피해 관련 현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등을 방문 시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 내년 무상교복 지원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7일 시 단일 브랜드 개발 조항을 삭제 수정 가결해 본회의에 상정, 안병배 부의장이 보류를 요청, 표결를 통해 재석 의원 33명중 25명이 찬성을 표명해 보류됐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조례안 문구에 대한 검토 후 10월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재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 이용범 시의회의장, 도성훈 시교유감 등은 이날 오전 중ㆍ고교 무상교복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제 등이 포함된 5개 부문 13개 교육협치사업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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