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태백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500여 명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동구 여자태권도부는 지난 13일 여자 –53kg급 유정연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49kg급 김다휘 선수는 2위, –46kg급 김윤옥 선수가 3위에 올랐다.
14일에는 –57kg급 김다영 선수와 +73kg급 김빛나 선수가 1위, -73kg급 김신비 선수는 2위, -62kg급 김휘랑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김정규 감독은 “이번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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