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18일 추석을 앞두고 안부 인사, 택배 배송, 선물 교환권 등 스미싱 문자 피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천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미싱 발생수는 667건으로 전년도 562건 대비 19% 증가했으며, 피해 발생시 회복이 쉽지 않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 미확인 문자 인터넷주소 클릭 금지, 미확인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보안설정 강화, 소액결제 원천적 차단 또는 결제금액 제한 설정, 스마트폰 백신프로그램 설치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찰 측은 강조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캅 앱을 이용하면 문자메시지 URL에 숨겨진 악성앱을 탐지할 수 있고, 인터넷사기에 이용된 휴대전화번호 및 계좌번호 여부가 확인 가능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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