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직불금 115억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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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올해 직불금 115억 추석 전 지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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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6억 원, 밭농업직접지불금 1억 원 등

<사진제공=강화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올해 직불금 총 115억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강화군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6억 원, 밭농업직접지불금 1억 원,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 8억 원 등 115억여 원 농업 직불금을 지난해보다 3개 월 빠른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10,229ha의 지급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7,460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1ha당 평균 지급단가는 100만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밭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목과 상관없이 밭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보리, 밀, 콩 등을 재배할 경우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1ha당 평균 50만 원을 지급된다.

논에서 밭농업에 종사하면서 식량작물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이모작에 대해서도 작년과 동일한 1ha당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은 농지 1ha당 지난해보다 5만 원 인상된 60만 원을 지급하며, 초지는 1ha당 35만 원이다.

지난해까지 지급액의 20%를 의무적으로 조성하던 마을공동기금은 올해부터 마을별로 조성 여부를 결정,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 대상자가 신청한 직불금이 입금되지 않을 경우 읍·면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신고 건은 연내 추가 지급해 직불금 미수령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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