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 국 바이어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관내 로얄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 국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동구 관내 55개 중소기업과 상담을 통해 95억 원의 계약을 진행중이며, 2개 기업은 당일 현장에서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뷰티 및 화장품을 취급하는 싱가포르 프리미엄 바이어 헤베로프트는 남동구 A사와 10만 불 계약을 체결했고 자체 유통망을 통해 크림, 마스크팩, 미스트 등 천연제품을 현지 유통할 예정이다.
㈜스킨스토리는 싱가포르 바이어 코스비즈와 1만2천 불 계약을 체결, 마스크팩, 클렌징폼, 미스트 등를 오는 10월 선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 향후 수출상담회 추진 방향을 개선해 관내 기업의 추가 수출활로 모색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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