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교통불편 '무빙콜'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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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교통불편 '무빙콜'로 해결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9.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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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부터 실시/콜시스템(1811-6575) 통해 무료로 이용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8일부터 교통이 불편한 남동산단의 근거리 이동수단 문제 해결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청년취업지원 산업단지 무빙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산단 곳곳에 ‘무빙콜’ 차량 6대를 배치해 산단내 근로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산단내 콜시스템(1811-6575)을 통해 이용을 요청할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행범위는 남동산업단지로 한정하고 있다.

시와 한국산단 인천지역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산단내 대중교통 수단 부족, 주차난 등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 해소와 신규 인력의 원활한 산단내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가운데 국비 50%를 지원받아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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