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직종 고동원(58),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 미용 직종 정향옥(56),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
인천시는 ‘2018 미추홀 명장’ 4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각 부문별 선정된 미추홀 명장은 자동차 정비직종 고동원(58),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 미용 직종 정향옥(56),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 등이다.
이들의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정비직종 고동원(58)=자동차정비기능장, 우수숙련기술자 등의 자격을 갖추고 6종의 특허를 등록했다. 해당 직종의 다양한 매뉴얼을 개발해 미숙련 기술자도 쉽게 자동차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당분야의 기술개발에 공헌했다.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어린 학생시절부터 기술현장에서 배운 문화재 보수기술과 공정 개선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런 공로로 2회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미용 직종 정향옥(56)=올림머리와 고전머리에 특화된 기술과 함께 5종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미용 관련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38년 경력의 제과제빵 장인으로서 김치 유산균을 이용한 쌀 자연 발효종 제조로 특허를 받는 등 숙련기술 발전에 노력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인천 숙련기술인의 최대 명예인 미추홀 명장은 2017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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