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독자 개발 '머신 가이던스'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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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독자 개발 '머신 가이던스' 첫 선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9.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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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오는 10월 공식 출시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1~14일 킨텍스 제18회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 주관하는 자동화기기 전문 전시회로 미국,중국,독일 등 총 15개 국 250여 개 기업이 참여, 2만50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두산 머신 가이던스는 굴삭기 붐과 암, 버킷 등 작업부위와 본체에 부착된 4개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조종석 모니터를 통해 작업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별도 측량 작업없이 진행 중인 굴삭 작업의 넓이, 깊이 등 각종 정보를 2cm 오차 범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위성항법시스템, 3D 기술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현재보다 30% 이상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오는 10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두산커넥트, 휠로더의 작업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알려주는 웨잉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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