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구조·안전 중심 조직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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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구조·안전 중심 조직체질 개선"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9.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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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조현배 해경청장 등 1000여 명 참석

 

기념식 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현배 해경청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7일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 주제로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조현배 해경청장,  인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해경 홍보대사 배우 이덕화, 방송인 이익선,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 등도 함께 했다.

 이날 신동삼 총경(통영해양경찰서장)이 녹조근정훈장, 김상대 경감(울진해양경찰서 507함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어진 행사에는 국민 안전을 위해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긴급 출동을 해야 하는 해양경찰관의 숙명적인 삶을 표현한 ‘아빠가 지키는 바다’ 기념공연과 안전한 바다를 위해 해경에 바라는 국민의 소망을 희망 종이배에 적는 영상과 동․서․남해 해경의 안전다짐 영상이 상영됐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11월경 해양경찰청 청사가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열린 공간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해 그 의미가 여느 해보다 더욱 크다”고 했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이날 “해경 존재 이유는 바다를 안전한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다"라며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제고하고 구조·안전 중심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10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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