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역사관 개관
상태바
문학산 역사관 개관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9.0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학산 역사관 개관<이상 사진제공=인천시남구청>

미추홀 2천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학산 역사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1일 문학산 정상에서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인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문학산 역사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관한다.

역사관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배치,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문학산 역사관 조성 사업은 지난해 미추홀구가 인천시 주최 가치재창조 우수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군부대 막사 1개동(157.71㎡) 내 95.74㎡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했다.

문학산 역사관은 기존 군사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꼽히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이날을 기점으로 문학산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장기적인 시책과 방안을 모색해 문학산성 발굴 및 복원, 인천시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