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29일 (주)인스에듀테인먼트와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CRECCER, 모바일 셀프가이드 시스템)’ 운영과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중구에 따르면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서비스는 AR(증강현실) 콘텐츠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 에듀관광 서비스로, 중구 관내 박물관 최초로 시행되는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관람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개인용 모바일기기에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관람동선을 따라가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학습콘텐츠”라며 “이르 통해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서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관람객에게 제공되며 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서비스로 운영된다.
한편, AR(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2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뜻하며,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사람, 사물, 공간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각 연결 요소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수집‧공유‧활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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