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적 토양오염 정화 확인 등 점검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시 관내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과거 미군부대가 설치된 이 자리에 토양오염 정화 등이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27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을지대학교 공사현장 터파기 흙에서 오염된 냄새가 난다는 민원사항에 대해 토양오염정화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날 오후 방문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오범구 위원장, 부위원장 구구회, 위원 임호석, 정선희, 김현주, 이계옥 의원) 들은 시공관계자로부터 공사 시행 전 오염 정화 활동이 수반되었는지와 공사 관련사항 등을 듣고 내부 공사 현장 등도 확인했다.
오 위원장은 "사업초기 시공사 선정 문제, 경영악화 등으로 인한 공사 잠정중단 선언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업인 만큼, 철저한 감리와 공사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 낭비와 주민의 불편사항으로 직결되는 일이 없도록 향후 공사 진행 과정도 주의를 기울여 점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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