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NGO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시 관내 오염배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46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NGO 환경단체와 단속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단속 결과,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4개소, 환경기술인교육 미수료 2개소,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3개소 등 총 9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병기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도 NGO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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