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도전적 경영전략 발표에 따라 이날 2025년까지 공급원가 인하 6조원·신수요 700만t·일자리 9만개·청렴도 1등급 달성을 새로운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0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등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2025년까지 국내사업 6조 원 및 해외사업 3조 원, 혁신 분야 1조 원 등 총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내 공공투자·혁신성장 사업 7만 개 및 민간기업과의 해외 인프라 사업 2만 개 등 일자리 총 9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전략과제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구시대적 관행을 혁파하고 비위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합리성과 소통이 중시되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2020년까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소통과 안전이 담보된 열린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KOGAS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날 기념식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지난 13일 대내외에 공표한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제2의 창업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전 임직원이 다짐했다.
또 정승일 사장과 노동조합 박희병 지부장, 직원 대표 2인이 함께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노․사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