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 분교 설립 진행 중
산동알루미늄대학은 두슈위 총장이 지난 6일 인천대를 방문해 한국어학당 분교설립을 요청,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분교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산동알루미늄대학 장정기 회장과 유걸 위해 남해신구부청장, 두슈위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국어학당 분교는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인천대 한국어학당이 제공하는 교과과정과 학습시스템으로 자국에서 한국어 실력향상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조동성 총장은 현판식에서 “분교에서 제공하는 교육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고 유학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관계자는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약 10여 개 분교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며 "분교 뿐만 아니라 한국언어문화아카데미를 설립, 뷰티 등 문화 한류를 보급시키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