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신흥동서 악취관리 추진대책 회의 개최
12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신흥동에 소재한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추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송도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악취신고와 관련, 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해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구는 지속적인 환경순찰 및 지도점검을 실시해 악취배출사업장 3개소와 15개소를 각각 개선명령과 개선권고를 내렸다.
또 악취관리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신흥동 소재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악취관리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구는 악취는 환경오염물질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구민들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사업장 악취를 저감시키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악취배출시설 업체 간 기술적 네트워크를 형성, 관리기술 발전, 관리추진계획 달성을 위해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는 등 악취 저감 환경조성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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