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세종병원, 고려인 심장병 아동 무료수술 ‘사랑의 메신저 운동’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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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세종병원, 고려인 심장병 아동 무료수술 ‘사랑의 메신저 운동’ 성공적 마무리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8.08.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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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JC 해외사업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세종병원은 최근 고려인 심장병 아동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의 메신저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8일 한국JC 해외사업실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아동 중 심장병 질환이 있는 5명의 아동에게 무료수술과 편의를 제공했다.

  지난달 9일 한국에 방문한 환아 5명과 보호자 5명은 보름 동안 한국에서 머물며 수술과 회복 기간을 거쳐 24일 건강한 모습으로 출국했다.

  김가람 한국JC 중앙회장은 “사업을 함께 해주신 세종병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후원 활동을 계속적으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명묵 세종병원장은 “수술을 잘 견디고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대견하다”며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JC와 세종병원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해 5명 아동의 추가 검진과 건강상태 재확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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