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대형마트 내 식품판매업소 일제점검 실시...2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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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대형마트 내 식품판매업소 일제점검 실시...2개소 적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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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민 식탁 위 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약 한달 간 대형마트 내 식품판매업소 90여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 내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유통관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적정보관, 식품표시기준 준수여부 등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점검 결과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및 영업자준수사항 위반으로 2개소를 적발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현지 계도 했다.

 구 관계자는 “관리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업주들이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이라 생각하고 더욱 책임감 있게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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