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관내 257개소 사회복지시설 중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 생활시설의 시설운영자와 종사자 192명이 참석 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강의와 식중독 발생현황, 주요 식중독 발생원인, 식품안전 취급요령, 개인위생 관리요령 등으로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음식물 관리에 있어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급식시설에서는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소독,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