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구월동 인천CGV에서...선착순 무료
인천영상위원회는 8월2일 오후 7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CGV에서 2018년도 첫 번째 밤마실 극장, 영화 ‘인랑’의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밤마실’ 극장은 다양한 대중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다.
인천영상위원회가 첫 번째 상영작으로 선정한 작품은 제작과정에 촬영지원을 했던 김지운 감독의 영화 ‘인랑’이다.
이영화는 유동 삼거리와 배다리 골목, 중구청 인근, 송도달빛공원 등 인천 일대에서 상당 부분 촬영했다.
영화 ‘인랑’은 2029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대통령 직속 경찰조직인 ‘특기대’와 정보기관 ‘공안부’ 사이의 암투를 그리고 있다.
1999년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 ‘견랑전설’을 원작으로 하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대형 스타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상영회는 선착순 무료이며 25일부터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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