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내 최초 화학방제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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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국내 최초 화학방제함 진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7.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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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17일 오전 우리 기술로 제작된 최초 화학방제함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된 방제함 2척은 시험운항과 장비성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 8월과 9월 여수와 울산에 각각 배치될 계획이며,  500t급으로 최대승선원은 15명,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전방위 추진기가 탑재돼 있다.

 유회수기와 유처리제 살포기 등 각종 방제장비를 탑재, 13,000t급 선박 예인이 가능하며 함 내․외부 총 8곳에 유해가스감지 센서와 화학물질분석기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유출되는 화학물질을 탐지․분석 할 수 있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이날 “화학방제함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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