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된 방제함 2척은 시험운항과 장비성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 8월과 9월 여수와 울산에 각각 배치될 계획이며, 500t급으로 최대승선원은 15명,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전방위 추진기가 탑재돼 있다.
유회수기와 유처리제 살포기 등 각종 방제장비를 탑재, 13,000t급 선박 예인이 가능하며 함 내․외부 총 8곳에 유해가스감지 센서와 화학물질분석기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유출되는 화학물질을 탐지․분석 할 수 있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이날 “화학방제함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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