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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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7.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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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위원장: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6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위원회 발족식은 이날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열렸다.

새롭게 발족한 이 사회공헌위원회에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위원장) 등 5인의 외부 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강화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빈곤 국가지원, 국제 구호 등 글로벌 사회 공헌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기준 준수 등 환경보전 활동 등 그룹의 중장기 사회 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박승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보육지원사업을 비롯해 사회공헌사업에 가장 앞장서 실천하는 금융그룹인 점을 감안해 이번 위원장직을 흔쾌히 승낙했다”면서 “앞으로 사회공헌위원회는 인간존중 휴매니티에 기반한 그룹의 철학과 미션을 근간으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발족식 이후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엄무협약 및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해 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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