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번 불은 공장 부지에서 시작됐으며, 인근 공장 등으로 확대됐고 공장 2동과 가공장 1곳이 전소, 기숙사 1동은 일부가 불에탔다.
기숙사 내 근로자 22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소방인원 282명, 소방장비 64대를 동원, 진화를 시작해 17일 오전 6시30분 완전히 진화했고 이번 불로 소방서 추산 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과 공무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주변 도로 교통통제를 진행하며, 진화 상황을 예의주시했고 포크레인 3대, 집게차 1대와 생수 및 빵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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