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건설본부 "하수 분뇨 처리하는 가좌환경사업소" 악취개선사업 추진
인천 동구 서구지역 주민들이 고질적인 악취에서 해방된다.
인천종합건설본부는 하수 분뇨를 처리하는 가좌환경사업소에 대해 총 281억원을 투입해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악취 발생원에 대해 밀폐덮개를 설치하고 포집된 악취를 탈취설비인 악취저감설비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으로 2019년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행 악취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했고 밀폐를 위한 덮개시설은 밀폐성, 시공성, 경제성, 도시미관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임무근 인천종합건설본부 건축부장은 “최고의 악취저감설비 선정을 위해 기술제안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최고의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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