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20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
상태바
문희상 20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7.13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의장,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됐다.

신임 문희상 국회의장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73·경기 의정부시갑) 의원이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신임 문 의장은 이날 “후반기 국회의장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렵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치인생 40년 경험과 지혜를 쏟아 역사적 소임을 수행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어떤 좋은 제안과 계획도 300명 의원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제20대 국회 후반기, 협치와 민생을 꽃피우는 국회의 계절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국회부의장은 자유한국당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과 바른미래당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