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항저우에서 한중 전자상거래사업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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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저우에서 한중 전자상거래사업 확대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7.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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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전략 발표 등 인천항 홍보

 

인천항만공사 홍콩사무소 박원근 차장이 중국 저장성 일대일로 포럼에서 인천항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2~13일 중국 항저우 절강월수외국어대학에서 열린 중국 저장성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에 참가했다.

중국 저장성, 중국무역학회 등 중국 정부기관, 학술단체와 한국국제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통상정보학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한․중 FTA 미래 및 전망 주제로 한국과 중국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항만공사 홍콩사무소 박원근 차장은 이번 포럼에서 한중간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를 위한 인천항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전략을 발표했다.

 아암물류2단지 약 32천평 규모로 조성예정인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특장점을 설명하고,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해상특송과 항공물류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는 점도 강조했다.

또 알리바바 본사를 찾아, 뷰티제품 소싱 및 운송이 가능한 인천항을 홍보하고 이어 항저우지역 진출기업들에게 항공운송료 대비 76% 저렴한 인천항 해상특송 장점을 설명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중국 온라인 수출규모는 2조3천억으로 전체 국가 중 78.3%에 해당된다”며 “특히 항저우는 중국 도시 중 인터넷·사회서비스 지수 1위로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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