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상반기 계약심사 661억 조정 … 예산낭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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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상반기 계약심사 661억 조정 … 예산낭비 막아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7.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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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388건, 9329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 실시

<사진제공 = 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661억 원의 사업비를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조정액 540억 원 대비 121억 원 늘어난 규모다.

 경기도는 상반기 동안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1388건, 9329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공법적용·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제도다.

 세부적으로는 공사가 588건 6116억 원에 달했고 용역이 252건 2116억 원, 물품구매가 548건 1097억 원 등이다.

 심사건수 1388건은 지난해 상반기 1263건 대비 125건이 늘어난 규모이며 심사요청액 9329억 원 중 661억 원을 조정해 7.1%의 조정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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