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크린 야구장의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양구에는 4개의 스크린 야구장이 운영 되고 있으나 보호 장비 착용 미흡, 시설 내 주류 판매, 화재 발생 시 소화 및 대피 체계의 취약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스크린 야구장은 체육시설에 관한 법률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지도, 감독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안전한 체육시설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의 개정을 인천시와 문체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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