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7월16일부터 가압장 본격 운영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영흥면에 가압장 3개소를 추가설치해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영흥면 고지대 주택과 펜션 등 숙박시설에 안정적인 급수공급이 가능해졌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영흥도에 8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압장 3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그동안 영흥도에는 인구유입과 관광지가 활성화되면서 숙박시설 전원주택의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상수도 시설의 추가 보급이 이뤄지지않는 바람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한영호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장은 “영흥배수지 운영을 통해 예기치못한 단수시에도 24시간 원활하게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가압장 추가설치를 통해 고지대 주민들의 수돗물 걱정은 완전히 해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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