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2018베이징 국제환경포럼'에서 환경안전관리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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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2018베이징 국제환경포럼'에서 환경안전관리사례 발표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7.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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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리샤오화 환경보호국 부국장 "지역사회 신뢰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감명"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싶어 초대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중국 베이징 환경포럼에 초청받아 환경안전 관리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시 니코 뉴 센추리 호텔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환경포럼’에 초청받아 환경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 관리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같은 사례발표는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일행들이 환경관리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차, 회사를 방문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함께 방문했던 리샤오화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부국장은 “철저한 환경안전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포럼에 초청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 포럼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 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대기환경관리를 위해 청정연료 LNG사용확대와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배출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과 지역 공동의 환경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환경안전 리스크 거버넌스’ 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미국 남가주대기정화국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공장 주변에 점차 주거지역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며 “SK인천석유화학의 환경안전관리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의 환경안전관리 사례를 국제포럼 무대에서 소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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