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위탁운영할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 준공
인천공항이 마침내 중동의 하늘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위탁운영하는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 준공행사가 현지시각 4일 오전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면세구역 내 별도행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바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 세이크 살만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4터미널 시공사인 CENGIZ사(터키 건설사) 위그루 젱기스 사장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위탁운영자인 인천공항공사는 개장 이후 5년간 제4터미널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한다. 항공보안, 여객서비스, 상업시설관리, 공항수익 징수 및 관리, 시설운영 및 유지보수 등 공항운영 전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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