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장대현 교수, 우수멀티미디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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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장대현 교수, 우수멀티미디어상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7.0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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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재활 발달의학회 학술대회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40ㆍ사진)가 2018 대한소아재활 발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멀티미디어상을 수상했다.

5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장 교수는 프로그램 페이스투진(Face2Gene)을 활용, 희귀성 유전질환환자를 진단한 증례를 통해 임상적, 연구적 이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페이스투진은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희귀성 유전질환 환자의 표현형을 알아내고, 관련 있는 유전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00개 희귀 유전병 환자들의 사진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병변 사진을 찍어 모바일 앱에 올리면, 이를 분석해 연관성 있는 질병 목록을 제공한다.

 장 교수는 “이 앱을 활용한다면 희귀병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진행되는 검사 등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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