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스피야 중학교 교사와 학생 'HWPL 평화교육캠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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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피야 중학교 교사와 학생 'HWPL 평화교육캠프 참가'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7.05 0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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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직접 한국 방문해 평화교육 문화교류 하고 싶어

<이상 사진제공=HWPL>

이스라엘의 한 중학교에서 평화의 가치관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스라엘 이스피야 중학교 교사와 학생 26명은 6월23일부터 28일까지 UN ECOSOC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이만희 이하 HWPL)이 실시한 평화교육 캠프에 참여차 방한했다.

HWPL은 이스피야 중학교로부터 직접 한국을 방문해 평화교육과 문화교류를 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5일 밝혔다.

이스라엘 이스피야 지역은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주에 위치하고 인구 58%가 드루즈인으로 구성돼 있다.

평화캠프는 생명의 존엄성, 전쟁의 원인과 본질에 대해 교육하고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통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기 위해 차세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가치관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마지다 만수르 교사는 “우리 학생들도 평화의 사자가 되는데 열정이 있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른들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더 많이 동참해야한다”고 말했다.

HWPL은 세계평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평화 국제법 제정, 종교간 화합과 평화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필리핀 미국 코소보 등 10국 140여개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해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평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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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애 2018-07-12 04:18:08
이은애
이스라엘 학생들도 우리 나라처럼 평화에 대한 갈망이 동일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도 정식교과에 평화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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