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1-1공구 수로부 실시설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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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1-1공구 수로부 실시설계 마무리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6.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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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수로연장 950㎡에 보도교 2개소 차도교 2개소 조성

 

<위치도 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1-1공구 수로부에 대한 실시설계가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1-1공구는 수로연장 950㎡에 보도교 2개소, 차도교 2개소 등 교량 4개소, 임시 수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로 양측에 상업시설 부지와 공원이 조성된다.

수로의 옹벽 높이는 평상시 수면보다 10cm 낮은 높이부터, 바다측은 수문개방시 안전을 위해 최대 1.3m 높은 높이로 결정했다.

당초 기본계획상 수로는 집중호우를 감안해 옹벽높이를 평상시 수면보다 2.6m 높게 설치해 잠기지 않도록 했지만 평상시에는 친수기능을 하기에 옹벽이 너무 높다는 내부적 검토에 따라 이같이 옹벽 높이를 낮추고 다양화했다.

발목이 잠길 수 있는 물놀이테크와 계단형 의 친수스탠드, 아치를 이루는 대포분수, 전망데크, 수변무대, 징검다리 등도 수로 곳곳에 설치된다.

이 사업은 규모 및 시기를 고려해 단계별로 추진되며 11공구 기반시설 조성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송도를 감싸는 'ㅁ' 형태의 수공간이 완성된다.

2단계 구간도 10공구 호안축조공사 공정률에 맞춰 적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를 둘러싼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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