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1년여 간 연구 끝에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럭스틸 서브 브랜드인 ‘럭스틸 바이오 코트’를 런칭하고 6월부터 생산한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바이오 코트 프리미엄(premium)과 바이오 코트 마이크로밴(Microban) 등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바이오 코트 Premium은 국내 항균 인증 기관 FITI에서, 바이오 코트 Microban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각각 인증을 획득했다.
바이오 코트 제품은 세계 최초로 항균 엘리베이터 방화문에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 건축 내장재, 제약회사, 반도체 공장, 식품 공장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다양한 패턴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6월 한국, 태국, 중국 등 5개국 공급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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