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 대비 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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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대비 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6.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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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까지 노숙인 및 쪽방주민 집중관리 적절한 서비스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7~9월까지 노숙인 및 쪽방주민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7곳 노숙인 복지시설에 450명이, 중구, 동구, 계양구 등 쪽방주민은 303가구 430명이, 노숙인은 역주변 등에 13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집중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구는 전문상담원 등으로 구성된 자체 현장대응반을 운영,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노숙인들을 위해서는 부평역, 주안역, 터미널 역 등을 방문해 상담은 물론, 은혜의집 해오름쉼터, 남성 노숙인쉼터, 쪽방상담소 만석분소에 임시 쉼터를 마련, 휴식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 보건소, 119 구급대 및 인천의료원과 연계해 응급의료지원 서비스 지원체계를 만들고 주거취약지역 집중방역을 진행해 무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과 쪽방주민 가운데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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