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오는 18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위촉한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2개조 18명의 점검반을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곳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학익정비단지 내 갯골수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빈번하게 민원이 발생하거나 과거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신고)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자가 측정 및 운영일지 작성 상태, 기타 환경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고의성 위방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고발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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