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서구 30년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
이 당선자는 14만4002(63.6%)표를 얻어, 6만5063(28.7%)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범석 후보를 7만8939표차로 따돌리고 서구청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깨끗한 환경, 클린서구 ▴원도심활성화를 통한 신구도심 균형발전 ▴사통팔달 신교통중심 서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서구 ▴소통과 상생으로 함께 잘사는 복지도시 서구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인천 서구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 당선자는 “앞으로 열린 구정을 통해 구민과 함께 발전하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위해 환경과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수도권매립지를 서구의 30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당선자는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 환경공학과 보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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