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순옥 후보가 인천시남구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순옥 후보는 14일 오전 구의회의원선거 인천남구가선거구 개표 결과 15.96%인 7275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배상록 후보(1만9797표 43.44%) 자유한국당 김재동 후보(9225표 20.24%)에 이어 3위로 구의원에 뽑혔다.
자유한국당 박영규 후보는 3589표(7.87%), 바른미래당 이현열 후보는 2268표(4.97%), 정의당 전우진 후보는 3410표(7.48%)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김 후보는 ▲ 공가를 활용한 주차장 및 소규모 공원 확대 ▲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엘로죤 설치 및 퇴직경찰관 학교 보안관 운영 ▲ 노인문화센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어르신 전용 목욕탕 건립 ▲ 제물포 북부역 주변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공영주차장 이전 후 청소년 전용 카페 및 토론장 건립 ▲ 지하상가 내 소규모 소극장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구민과 함께 구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