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후보 "인천시교육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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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후보 "인천시교육감" 당선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6.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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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의 도성훈 후보가 인천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도성훈 후보는 14일 오전 3시40분 현재 개표율 94.9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3.68%인 54만1740표를 획득해 고승의 후보(36만9235표 29.77%)를 17만2505표 차로 제치고 영광의 교육감 자리를 차지했다.

최순자 후보는 32만9030표(26.53%)를 얻었다.

88개인천시민사회단체선출 민주촛불 교육감 단일후보인 도 후보는 ‘기회는 균등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평등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놨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의무교육’을 완성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육, 서로 존중하는 그리고 계층과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는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2019년 1학년부터 단계별로 실시하고 중·고등학교 교복비 전액 지원도 내년부터 한다는 것이다.

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에 학교기본운영비와 교육활동비를 추가지원하고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돌봄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보모 부담을 줄이는 ‘유치원 원외체험학습비, 무상급식비’ 지원과 어울림을 위한 ‘다문화 탈북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 등을 목표 달성의 이행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 후보는 임기기간 내내 추진하며 교육청 자체예산과 인천시전입금, 군·구 전입금, 중앙정부 예산등을 재원조달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 후보는 또 혁신미래교육, 안심교육 소통교육 청정교육을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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