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16일 이후부터 중단됐던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경피용 BCG 백신 임시 예방접종은 오는 15일 종료되며, 16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그 동안 피내용 BCG는 일본 생산물량 축소, 덴마크 민영화 전환 등으로 수입량이 부족했으나 이번에 덴마크산 피내용 BCG를 수입함에 따라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 유아로 지역별 순차 공급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 문의 또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접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접종 부위를 마찰하지 않도록 하고 접종 부위는 자연 건조되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