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인천지역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1.64%로 나타났다.
인천은 같은 시간대 전국 투표율(2.04%)과 비교해 0.40%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은 총 선거인수 244만779명 중 3만9947명이 사전투표(오전 10시 현재)해 1.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옹진군의 경우 전체 선거인수 1만8938명 가운데 1163명이 투표해 6.14%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1.41%의 서구로 집계됐다. 총 선거인수 42만2819명 중 5948명이 투표했다.
중구 2.13%(선거인수:9만8608명 사전투표자수:2096명), 동구 2.27%(선거인수:5만7559명 사전투표자수:1307명), 남구 1.56%(선거인수:35만6508명 사전투표자수:5557명), 연수구 1.59%(선거인수:26만9626명 사전투표자수:4281명), 남동구 1.51%(선거인수:44만1132명 사전투표자수:6663명), 부평구 1.54%(선거인수:44만8618명, 사전투표자수:6890명), 계양구 1.50%(선거인수:26만6216명 사전투표자수:3983명), 강화군 3.31%(선거인수:6만755명 사전투표자수:2059명)의 투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 투표소(인천 154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한 개를 소지해야 투표할수 있다.
한편 인천지역 유권자들에게 배포된 투표용지는 ▲교육감 ▲시장 ▲군수 구청장 ▲시의원(광역) ▲시·군의원(기초)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7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