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항 자동자운반선 화재로 피해업체'에 특례보증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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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항 자동자운반선 화재로 피해업체'에 특례보증 지원 검토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5.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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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에서 2억원까지...인천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인천항 자동차운반선 화재와 관련, 중고차 수출 피해업체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사)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과의 간담회에 자리에서 “이번 화재가 수출 위축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5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등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은 국내 1400여개 중고차 수출업체가 회원인 단체로 이번 화재로 인해 300여개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발생한 인천항 자동차운반선 ‘오토배너’호의 화재로 선적된 중고차 2400여대 중 1500여대가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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