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제네시스 챔피언십' 인천에서 열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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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제네시스 챔피언십' 인천에서 열전에 돌입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5.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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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잭니클라우스CC

<사진제공=KPGA>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2018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인천 연수구 송도 잭니클라우스CC(파72·7422야드)에서 24일부터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 초대 챔피언 김승혁(32)이 대회 2연패를 할 건 인지, ‘SK텔레콤오픈2018’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거머쥔 권성열(32·코웰)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할 것인지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전설 최경주(48·SK텔레콤)와 1년7개월여 만에 고국 무대에 서는 위창수(46)가 출전해 대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올 메이저 대회인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거머쥔 박상현(35·동아제약)도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다.

2018제네시스 챔피언십 포스터
 날카로운 샷감을 자랑하는 박상현은 지난주에 열린 인천 중구 영종도 스카이72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2018’에서 톱10에 드는 등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이들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통산 10승의 강경남(35·남해건설), 지난 시즌 2승을 차지한 장이근(25·신한금융그룹), 개인 통산 5승의 황중곤(26), 이태훈(28), 이정환(27·PXG), 이형준(26·웰컴디지털뱅크)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대회는 국내 최대 상금(총상금 15억원) 규모로 치러지며 대회 우승자에겐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G70이 부상으로 지급되고 PGA투어 국내 ‘THE CJ CUP@NINE BRIDGES'외 미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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