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45) 정의당 전 사무총장이 17일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보이코트로 선거일정이 늦어졌습니다만 오늘부터 저는 사력을 다해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면 좋아질 거라는 바람, 우리 아이들은 더 행복했음 하는 바람, 맘 놓고 숨쉬고 싶은 바람, 정의로운 세상이 될 거라는 바람 등 소박한 시민들의 바람에 이제 정치가 응답할 때”라고 강조하며 “국회의원이 되면 경제정의, 교육정의,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 출신으로 동암중, 제물포고,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이 후보는 민선5기 인천시장 인수위원, 인천시 도시계획위원, 심상정 대통령후보 총괄선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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