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만난 야생화를 일반렌즈와 접사렌즈를 여러 번 갈아 끼우면서 찍었다.
지구에는 약 25만 종, 한국에는 약 3500종의 꽃피는 식물이 있는데, 이중 거의 대부분이 야생화이다. 야생화는 습도나 온도의 영향을 받아 식물상의 변화를 가져 온다.
도시와 농장이 커지면서 시골은 좁아지고 야생상태는 점점 사라지고 있어 일부 야생상태의 지역과 그곳의 식물들을 국립·주립·지방 공원이나 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환경청 주관 아래 자연생태계 특별보전구역으로 몇 장소가 지정되어, 이 지역에 자라는 야생화와 다른 동식물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들 지역으로는 지리산의 피아골과 심원계곡, 강원도 대암산에 있는 용늪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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